가까운 곳 여행/아름다운 산

장수대에서 십이선녀계곡2(09.10.11)

ninesun 2009. 10. 14. 11:07

 

 

 

 

 

 

 

 

 

 

 

 

 

 

 

 

 

 

 

 

 

 

 

 

 

 

 

 

 

 

 

 

 

 

 

 

 

 

 

  십이선녀탕계곡(十二仙女湯溪谷)

‘십이선녀탕’계곡은 열두 개의 물웅덩이와 열두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개수는 계절, 수량,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며 노산 이은상(李殷相, 1903~1982)은 8폭 8탕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예전에는 암반이 패여 만들어진 물웅덩이나 소가 많다하여 탕숫골, 탕수동(湯水洞)이라고 불리었으며, 여러 물웅덩이 중 하나인 ‘용탕(용탕)’은 뒷벽의 큰바위굴(용혈)에서 용이 나왔다 하여 가뭄이 계속되면 기우제를 올렸던 곳으로 그 모양이 복숭아와 비슷하다하여 ‘복숭아탕’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