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동굴(2010.5.16)

온달동굴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관광지 서쪽끝자락 영춘면 하리 산 62번지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은 문헌기록에는 남굴이라고 또는 성산 아래에 있어 성산굴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온달산성과 연계하여 온달동굴로 명하게 되었다.

  동굴의 형성시기는 최장 4억 5천만년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총연장은 800m이고 주굴을 중심으로 5개의 지굴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모양의 종유식과 석순이 발달되어 있고 종유석의 생성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종유관도 있다. 동굴내부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데 윤달 있는 해 음력 2월에는 물이 흐르지를 않는 기한 현상을 볼 수가 있으며 동굴내부 온도는 대체로 16℃내외로 유지하고 있어 한여름에는 시원함과 겨울에는 따스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