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과 신명나는 축제/축제

부용지애(2010.8.9)

ninesun 2010. 8. 11. 09:45

하회마을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국내 처음으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수상 실경 뮤지컬 ‘부용지애(芙蓉之愛)’가 하회마을 낙동강 수상무대에서 8월 5일(목)부터 9일(월)까지 5일동안 매일 밤 8시부터 9시 40분까지 100분간 화려하게 펼쳐졌다. 마지막날에 시간을 내어 지인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임진왜란을 극복한 서애 류성룡과 그의 형 겸암 류운룡의 형제애, 그리고 국보 121호 하회탈에 얽힌 설화의 주인공 허도령과 김씨 처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비보이, 발레, 현대무용, 하회탈춤 등의 종합 예술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