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sun 2010. 9. 26. 20:00

추석 연휴가 끝나고 징검다리 휴일인데 몇일 동안의 독을 빼기위해 산행을 택했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모처럼만에 다시 도락산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다. 연휴 뒤끝이라 많은 사람은 없었지만 몇몇의 사람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며 산을 올랐다. 여러차례를 올랐던 산이지만 매우 오랜만에 다시 찾은 산이라 그런지 매우 정다운 풍경이 마음속에 속들어 온다. 나름 즐거운 산길이 되어서 행복했던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