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행사/계발활동

봉정사(2011.4.30)

ninesun 2011. 5. 1. 14:50

많은 비가 내리는 봉정사에 도착하였다. 봄비치고는 양이 너무 많은 듯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올봄에 비가 더내려야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무튼 가뭄이 심하다는 뜻이라 생각된다. 계발활동을 일환으로 매년 봉정사에 학생들과 오지만 그때마다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우중의 봉정사 탐구는 색다른 묘미로 다가왔다.

봄의 옷으로 갈아입는 산천의 모습을 자세히 들어다 보면 신비로울 따름이다. 자연의 놀라움은 인간이 만든 하찮은 건물이 보잘것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봉정사는 인간의 작품으로 말하자면 자연과 조화를 이룬 최고의 건축물이라 생각이 들었다.

 

천등산 봉정사 일주문을 지나며... 

 

 

 

 

문화해설사님이 열강을 하시는 모습 참으로 아름다우시다...감사합니다. 

  

텃밭의 채소들이 알록달록 색깔이 아름답다.

  

 

 

 

우리도 부처님 같이.... 

 

 석탄일을 몇일 앞둔 봉정사의 연등 모습들

 

 

 

 

 

 

 

 

 

 영산암 우화루 앞에서

 

 

금낭화 

빗방울 때문에 흙탕물을 덮어쓴 수선화가 애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