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sun 2011. 10. 30. 22:09

주산지와 절골을 가기위해 새벽부터 서둘러서 차를 달렸다. 주산지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하였고, 사람들로 북쩍이고 있었다. 이 새벽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은 꿈에도 상상하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과연 가을을 느끼기 위해 사람들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구나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주산지에는 인파들과 카메라로 가득채워져 있었으며, 늦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워하는 것 같은 사람들의 표정과 감탄이 흘러나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