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 여행/잡동사니
중원 미륵사지(2012.9.2)
ninesun
2012. 9. 3. 14:41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무작정 드라이버를 가자고 해서 차를 몰고 문경를 지나 오다보니 수안보에 도착했다. 예전같지 않은 도시의 모습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풍경은 폐허의 모습을 연상케하였다. 무더위에 온천을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을 구경할 수 없었다. 겨우 식당의 주인의 안내에 따라서 점심을 먹고 시원한 송계계곡을 찾아보기로 하고 차를 몰았다. 가는 길에 있는 미륵사지를 몇번째 왔는지는 모르겠으나 다시 한번 보고싶어졌다. 중원미륵사지는 보면 볼수록 신비스럽고 아름다움을 간직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