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 여행/아름다운 산
악어봉(2013.6.2)
ninesun
2013. 6. 5. 18:26
시골을 어제 다녀온 후 오늘은 시원한 계곡을 찾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땀을 조금 흘리고 계곡에 발을 담그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났다. 그래서 악어봉을 떠올렸다.
날씨는 더웠지만 악어봉에서 바라보는 악어의 모습은 절로 감탄이 나왔다. 도토리묵밥집에서 묵밥을 점심으로 먹고, 월악산 송계계곡으로 지나다가 붐비고 있는 장소를 피하여 조용하고 시원한 길가의 계곡에서 자리를 깔고, 커피와 과일을 먹으면서 발도 담글 수 있어서 시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