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 여행/멋진 계곡과 푸른 강

덕풍계곡 문지골(2013.6.15)

ninesun 2013. 6. 16. 13:42

한걸음산악회 6월산행으로 덕풍계곡의 문지골로 이동하였다. 현동의 유동식당에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석포에서 덕풍계곡으로 가는 길에 나비떼가 징그러울 정도로 많았다. 이른 더위 탓인지 많은 나비떼에 정신을 못차리 정도였다. 덕풍산장에서 주차를 하고 산행 초입부터 우리를 반긴 것은 산딸기였다. 산딸기가 천지에 널려있고 맛있게 익어서 따 먹는 재미 또한 일품이었다. 계곡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안아서 그런지 길도 잘 찾기 어려웠지만 그런대로 산행은 계속되었지만 난코스를 만나서 위험을 감수할 수없어서 하산을 택하였다. 어제 내린 비 때문인지 바위가 많이 미끄러웠고, 많은 사람들이 넘어지며 위험이 매우 높았다. 시원한 폭포가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낚시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잡은 물고기는 하산주때 코펠에 끓여서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