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sun 2013. 7. 14. 15:25

무더운 여름을 피해서 계곡의 그늘에서 자리펴고 한숨 자고, 책도 보고, 놀면서 힐링을 좀하려고 길을 나섰다. 예전에 한번 가보았던 봉화 사미정 계곡이 생각났다. 봉성에서 돼지숯불구이를 먹고 사미정에 도착하였다. 예전보다 많은 펜션이 들어서 있고, 사람들도 많이 왕래하는 곳으로 변해있었다. 계곡 옆에 있는 나무 그늘에 자리를 펴고 쉬면서 깨끗한 공기를 한없이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