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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2014.5.16)
ninesun
2014. 5. 6. 17:32
석가탄신일을 맞아 작년에 차가 밀려서 가보지 못한 봉화 문수산 축서사로 차를 몰았다. 많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연등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경내는 실로 장엄하였다. 봉축 법요식이 진행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음속으로 탄신의 축하를 보냈고,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 공양을 비빔밥으로 맛있게 먹고, 길을 떠나서 오는 가운데 있는 지림사에 들렀다. 조용한 경내는 연등도 화려하지 않고 차분한 모습이 더욱 호감이 갔다. 하루에 세곳의 사찰을 방문해야한다는 아내의 말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흑석사에 들렀다. 몇번을 가보았지만 갈때마다 새롭게 변하고 있는 모습이 대단한 것 같았다. 석탄일의 세곳의 사찰을 들러서 간단한 기도의 마음을 가질 수 있고 감사하는 하루였다.
▲ 문수산 축서사
▲ 지림사
흑석사 사자개라 한다.
▲ 흑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