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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동백섬(10.2.3)

가까운 곳 여행/이웃 나드리

by ninesun 2010. 2. 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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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동백섬을 한 바퀴 돌아 보았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 석각(海雲臺 石刻)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45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710-1(동백섬)

  이 석각은 신라 말의 시인이자 학자였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선생이 썼다고 전한다.

  최치원이 어지러운 정국을 떠나 가야산으로 입산하러 갈 때, 이곳을 지나다가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대(臺)를 쌓고 바다와 구름, 달과 산을 음미하면서 주변을 거닐다가 암석에다 해운대란 세 글자를 음각함으로써 이곳의 지명이 되었다고 전해온다.

  석각에 새겨진 해운대란 각자(刻字)가 최치원의 자필이라고 할 만한 확실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고려시대의 문신인 정포(鄭誧, 1309~1345)의 시 가운데 ‘대는 황폐하여 흔적도 없고, 오직 해운의 이름만 남아 있구나’라고 하는 구절을 볼 때, 이미 당시부터 동백섬에 석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동백섬 일주도로 중 APEC 기념 전망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과 파도에 씻겨 세 글자 중 운(雲)자가 많이 마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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