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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생가(2010.5.1)

가까운 곳 여행/문화유산

by ninesun 2010. 5. 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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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權正生,1937년 9월 10일~2007년 5월 17일)은 《강아지똥》과 《몽실 언니》, 《하느님의 눈물》, 《점득이네》, 《사과나무밭 달님》, 《오소리네집 꽃밭》 등 100여 편의 동화를 쓴 동화 작가이다.

  일제 강점기 도쿄 빈민가에서 가난한 노무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광복 후 경상북도 청송으로 귀국했다. 가난 때문에 재봉기 상회 점원, 나무 장수, 고구마 장수 등을 하며 객지를 떠돌던 그는 5년 뒤인 1957년 경상북도 안동 일직면 조탑리에 들어왔다. 그때 나이가 18세였다. 이후 22세 때에 지병인 결핵 때문에 집을 나갔다가, 1966년에 다시 정착하여 1982년까지 마을 교회 종지기로 살았다. 동화 작가로서 많은 인세를 받아 왔지만, 1983년 이후 직접 지은 5평짜리 오두막집에서 강아지와 둘이서 사는 검소한 삶을 실천하며 살다가 2007년 5월 17일 지병이 악화되어 대구 가톨릭대학교에서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권정생은 세상을 뜨기 전, "인세는 어린이로 인해 생긴 것이니 그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굶주린 북녘 어린이들을 위해 쓰고 여력이 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서도 써 달라. 남북한이 서로 미워하거나 싸우지 말고 통일을 이뤄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권정생의 유서, 《녹색평론》2007년 7-8월호 

수상 경력

1969년 - 제1회 기독교 아동문학상

1975년 - 제1회 한국아동문학상

1995년 - 제22회 새싹문학상  

 

 

 저서

《강아지똥》, 길벗어린이, 1996년 04월,

《사과나무밭 달님》,창비

《하느님의 눈물》,도서출판 산하

《몽실 언니》 창비, 1984년 04월,

《도토리예배당 종지기 아저씨》, 분도출판사

《달맞이 산 너머로 날아간 고등어》, 햇빛출판사

《오물덩이처럼 뒹굴면서》, 종로서적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지식산업사

《바닷가 아이들》, 창비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 도서출판 산하

《짱구네 고추밭 소동》, 웅진출판

《내가 살던 고향은》, 웅진출판 - 동화작가 이원수의 전기

《우리들의 하느님》, 녹색평론사, 1999년 12월,

《엄마 까투리》, 푸른숲,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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