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정(松隱亭)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73호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이 정자는 송은(松隱) 송형구(宋亨久, 1598 ~ 1675)가 관직에서 물러난 현종 5년(1664)에 이송천에 처음 세웠으며, 후손 송인명(宋仁命)이 1933년에 지금의 자리인 태장리에 다시 세웠다.
야산 기슭에 자리한 이 건물은 온돌방 1개와 마루 1개 및 툇마루로 짜여진 정면 2칸, 측면 1칸 반의 소박한 정자이다. 마루 위에는 향촌 사림들의 시판이 걸려있다. 건물 앞에는 커다란 소나무 두 그루가 자리하고 있으며, 아담한 들판을 건너 태계(台溪)가 흘러 선비가 은거하기에는 좋은 자리이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 정자의 조성기법을 그대로 계승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정자 건축 양식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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