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동대산을 가려고 계획했으나 여러차례가 무산되었다. 이제서야 구름 자욱한 가운데 비를 예상하면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신교에서 10:15에 출발하였다.
진입로
관리소에서 안내하는 직원의 말을 듣고 오늘의 코스를 변경하다. 죽장하옥계곡 신교-경방골-호박소-비룡폭포-능선안부-644봉-정상(동대산)-물침이골-호박소-신교
짚신나물이 지천에 널렸다.
호박소
호박소
쟁반처럼 널찍하고 맑은 물이 넘칠 듯 담긴 이곳이 호박소라 불리는 명소이다. 동대산 경방골에 호박소는 맑고 투명하여 바닥이 내려다 보이며, 하트모양으로 물이 고여 찾아오는 등산객에게 사랑을 전해준다.
특히 반딧불이가 자생하여 운무가 낀 밤에는 반딧불이 불빛이 호박소 위를 날아다니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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