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뉴스를 보고 '토란꽃도 피어? ' 라는 생각을 했다. 점촌에 토란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토요일 일과를 마치고 무더위를 뚫고 찾아갔다. 100년만에 핀다는 토란꽃을 보는 사람은 행운이 온다는 ....
토란은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아열대식물로 국내에 식용으로 들어왔으며, 100년에 한번 핀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보기 드문 꽃, 최근 국내도 아열대 기후로 변하면서 서서히 꽃을 피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온성 식물인 까닭에 역시 고온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고, 요즘처럼 한반도가 아열대화되어가면서 국내에서도 꽃을 자주 볼 수 있게되었다. 예전에는 꽃을 거의 볼 수 없어서 꽃이 피면 경사가 난다고 하였으나, 요즘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토란은 8-9월에 꽃이 피면며 꽃말은 '행운' '그대에게 소중한 행운을..'.
노랑꽃은 잎자루에서 나온 꽃줄기에, 육수꽃형으로 나며, 길이 20∼50㎝정도되고, 너비는 10cm~25cm 정도로 가운데 꽃가루를 잔뜩 품은 수술이 뾰족하게 올라온다. 꽃차례의 아래부분에는 마치 열매처럼 통통한 씨방(암꽃)이 자리하며, 이는 무성화(無性花)다.
토란은 해독 효능이 뛰어나며 , 치질, 등의 치료재로 쓰였다고 하며 뿐만 아니라 당질,인,염분, 칼슘,등을 함유한 영양가 높은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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