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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2(08.11.8)

가까운 곳 여행/문화유산

by ninesun 2008. 11. 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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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삼성각

민간신앙인 산신ㆍ칠성과 나반존자(독성대왕)를 탱화로 조성하여 모신 전각이다. 원래 없던 것을 1998년도에 새로이 지었다.

 명부전

명부전은 사후에 인간이 심판받는 장소를 형상화 한 곳으로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염라대왕을 비롯한 열 대왕과 그 권속들이 조성되어 있다. 이 건물은 약 300년 전에 세워진 법당이다. 죽어서 저승가면 염라대왕이 고운사에 다녀왔느냐고 물었다 한다.

  

 

 

 

 

 

 

 

 약사전

약사전에는 약사여래부처님을 주불로 모신다. 도선국사께서 조성하신 석불(보물 제246호)은 균형잡힌 몸매와 인자한 상호, 비교적 완벽한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운사의 모든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다.

고운사 석조석가여래좌상 (孤雲寺 石造釋迦如來坐像)
소재지 :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116번지
시   대 : 통일신라시대

대좌(臺座)와 광배(光背)를 갖추고 있으며, 손상이 거의 없는 완전한 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고, 네모난 얼굴에 눈·코·입을 작게 표현하여 살이 쪄 보이는 인상이다. 가슴이 발달하고 허리가 잘록하지만, 약간 치켜 올라간 어깨로 인해 불안정한 자세를 드러내고 있다. 오른손은 손바닥을 무릎에 대고 손끝이 땅을 가리키고 있는 듯 하나 부서져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배꼽 앞에 놓았는데 자연스럽지 못하다. 왼쪽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규칙적인 평행의 옷주름이 나타나며, 다리와 팔 등에서는 도식적으로 표현되었다.
 부처의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는 끝이 날카로운 배(舟) 모양이다. 머리광배와 몸광배에는 연꽃과 덩쿨무늬 등을 표현하였고, 가장자리에는 불꽃이 타오르는 모양을 표현하였다. 대좌는 상·중·하대로 이루어졌는데, 상대석은 연꽃을 위로 떠받드는 모양으로 표현되었다. 8각의 중대석은 모서리를 기둥 모양으로 장식하였고, 하대석은 연꽃잎을 엎어놓은 모양으로 표현되었다.
 이 불상은 머리, 얼굴, 신체, 옷주름, 대좌, 광배 등에서 8세기의 불상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9세기의 특징적인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나한전

 나한전은 응진전 또는 영산전이라고도 불리우는데 16나한을 봉안하였으며 그 가운데는 석가모니불을 모셔 놓았다. 이 건물은 원래 현 대웅보전 자리에 있던 대웅전으로 조선 중기에 세워졌다. 건물을 이전하면서 16나한을 모셨고 전각의 이름도 바뀌었다. 불상은 우리나라에 보기드문 지불(紙佛)로 매우 원만한 상호를 보여준다.

 

 삼층석탑(三層石塔)

경북 문화재 자료 제28호

 이 탑은 고려시대 3층 석탑으로 높이는 3.33m이다. 현재 고운사 경내 동쪽 산기슭에 서 있다. 이중 기단 위에 3층 석탑을 올린 형식으로 기단부 석재 일부가 결실되었으며, 아래 기단에는 각 면마다 모서리 기둥 2개와 안기둥 1개씩을 모각(模刻)했고, 덮개돌은 부연과 괴임 두단을 각출했다. 탑의 몸돌은 모두 모서리 기둥만을 본떠 새겼고, 지붕돌은 제4지붕돌에서 4단 받침 제2, 제3지붕돌에서는 3단 받침을 각출하여 위로 올라가면서 간소화시키고 있다. 제3지붕돌 위에서는 네모난 형의 노반을 보존하고 있으며, 아래 기단면석에 창 모양의 안상을 새겼을 뿐 단조로운 형식을 취하고 있다.

 대웅보전

석가모니불과 문수보살ㆍ보현보살을 모시고 있는 고운사의 큰법당이며 1992년도에 완공된 50평 규모의 전각이다.  대중의 조석예불과 사시불공 등 모든 의식과 법화가 이루어지는 고운사 신앙의 중심지이다. 법당안에는 신중단과 조사진영을 모신조사단, 선망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영단이 있다.  

  

 

 

 

 

 

 

 

 

 고불전의 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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