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옥폭포와 수옥정(09.7.22)

수옥폭포는 높이는 약 20m 정도로 조령제3관문에서 소조령으로 흘러내린다.

수옥정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위치한다. 조령 제3관문에서 흘러내려 수옥폭포 아래 위치하는데 고려말에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폭포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했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폭포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는 숙종(肅宗) 37년(1711)에 연풍현감 조유수가 청렴했던 삼촌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세우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었다. 옛것은 없어지고 현재는 1960년에 괴산군과 유지들의 노력으로 팔각정을 건립한 것이다.  

 수옥폭포에서 화가들의 작업은 계속되고....

 

 

 

 

 

수옥정에서 폭포를 바라보며 한잔하고 풍류를 즐기는 신선의 모습이 부러워 보인다.

 수옥정에서 바라본 수옥폭포의 전경

 

 

 

 

 

 

 

 신선활동을 끝내고 귀가하시는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