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삼층석탑(安東 玉洞 三層石塔)
보물 제114호
안동시 평화동
이 탑은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는 5.79m이다. 2중 기단 위에 3층의 몸돌을 올린 일반형 석탑이다. 절터의 흔적은 찾을 수 없고, 절 이름 또한 알 수 없다.
하층기단은 지대석, 중석, 덮개돌을 모두 여러 개의 돌로 짜놓았다.
중석에는 모서리 기둥이 있고 각 면을 안기둥 2줄로 3분한 다음, 각각 창 모양의 안상을 조각하였다. 이러한 안상 장식은 흔치 않은 사례이다. 상층기단 덮개돌의 전각과 반각은 매우 특이한 양식이며, 각 모서리에는 풍령공(風鈴孔)이 남아 있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한 개의 돌로 되어 있다. 상륜부에는 노반과 복발이 남아 있다. 지붕돌이 넓어 매우 안정된 느낌을 준다.
‘옥동 삼층석탑’이라고 한 것은 문화재 지정 당시 이 곳이 옥동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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