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지나고 다시 찾은 감악산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한걸음산악회에서 9명의 회원이 참석했지만 모두 자연스럽게 우산을 가지고 지난일요일의 산행 경험자와 함께 산을 오르고 있었다. 아무런 불평도 없이 우중산행 특히 우산을 받쳐들고 가는 산행은 가히 우수광스럽지만 몇일 사이에 떨어져 나딩굴고 있는 단풍잎을 보면서 겨울로 한걸음 다가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비가 그런대로 많이내리지는 않았지만 산길은 특히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다. 다행히 능선길은 위험하고 계곡길을 택하였고, 완만하고 낙옆을 발로 밟으면서 걷는 빗길은 또 다른 감상을 자아내게 하였다.
정성스럽게 절을 하는 사나이???
신발을 깨끗이 하는 것은 기본이라오.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한반도 지형의 전망대
어묵과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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