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8일 방학식을 마치고 스쿨버스를 이용하여 워크숍을 경주사조리조트에서 개최하기위해 서두러 달려왔다. 경주에 도착해서는 경주국립박물관을 관람하고 경주의 역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경주사조리조트에서 여장을 풀어놓고 신라홀에서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워크숍이 열렸다.
성덕대왕신종 앞에서
성덕대왕신종의 웅장하고 아름다움에 반하면서...
고선사터 삼층석탑(高仙寺址 三層石塔)
이 탑이 있던 고선사(高仙寺)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따르면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5)가 있던 절입니다. 미술사학자인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1905~1944)선생의 글에 따르면, 1914년 5월 이 삼층석탑이 있던 주변에서 원효대사의 비석인 서당화상비(誓幢和尙碑) 조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삼국유사」기록이 믿을 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효대사는 신문왕(神文王, 681~692) 6년(686)에 입적했으니까 이 탑 역시도 686년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1975년에 고선사터가 덕동댐 건설로 물에 잠기게 되자, 이 탑을 비롯한 여러 문화재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탑과 너무나 닮은 탑이 신문왕 2년(682)에 세운 감은사터 삼층석탑입니다. 감은사터 삼층석탑에는 찰주(刹柱0가 남아 있어 언뜻 달라보입니다만, 2단으로 된 기단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된 모습, 노반(露盤)까지의 높이가 모두 10.1m 라는 점, 82장의 돌로 이루어졌다는 점 등이 쌍둥이 탑이라고 할만큼 닮았습니다. 다만 고선사터 삼층석탑 1층 몸돌에 문비(門扉)를 표현한 점이 다를 뿐입니다.
경주사조리조트의 신라홀에서 재단이사장님과 간담회 장면
저녁식사 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
도교육청의 서한영장학관의 특강 모습
교감선생님의 브리핑 모습
건축과 김영규부장의 브리핑 장면
건설정보과 김수일부장의 브리핑 모습
교장선생님의 설명하시는 모습
전기과 박만욱부장의 브리핑 모습
식품화공과의 최정진부장의 브리핑 모습
전자과 권혁진부장의 브리핑 모습
학생과 김대재부장의 청소년 비행(품행장애)의 의학적 관점이라는 주제로 특강하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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