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
사적 제491호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70번지
조선 세조(世祖)2년(1456)에 성삼문(成三問) 등 사육신(死六臣)의 단종복위운동에 연루되어 세종의 여섯째아들 금성대군이 순흥에 위리안치되었다. 금성대군은 이곳에서 순흥부사 이보흠 및 향중 유림과 더불어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실패하여 순절하게 되는데, 이곳은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마련된 제단이다.
단종 복위가 실패하자 순흥부는 폐부되었다. 그 후 숙종(肅宗)9년(1683) 순흥부가 복원되고 순절의사들이 신원되자 동왕 19년(1693) 부사 정중창이 금성대군이 위리안치 당했던 자리에 처음으로 단을 쌓았고, 동왕 45년(1719) 부사 이명희가 삼단으로 고쳐 쌓았다.
그 후 영조(英祖) 18년(1742) 경상감사 심성희가 서쪽으로 30~40보 옮겨 단소를 정비하고 순의비를 세우고, 관리사를 지어 매년 봄ㆍ가을로 향사를 지내오고 있다.
군위 인각사(10.3.27) (0) | 2010.03.28 |
---|---|
봉서루(10.3.14) (0) | 2010.03.16 |
내원사(10.2.4) (0) | 2010.02.05 |
기장 해동용궁사(10.2.3) (0) | 2010.02.05 |
기장 장안사(10.2.3) (0) | 2010.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