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극락전(普門寺 極樂殿)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3호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수계리 158
보문사는 신라 문무왕(文武王)16년(676)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처음 건립한 고찰로 1300년 역사의 가람이다.
개창된 뒤 여러 차례의 재난으로 도괴된 것을 고려 명종(明宗)14년(1184)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머무르면서 극락전을 비롯하여 염불당, 나한전, 반학루, 원당, 운계암, 조실 등 7동의 건물을 복원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고 극락전과 반학루 및 삼층석탑이 남아 있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극락전은 조선 중ㆍ후기 건축양식이 절충되어 나타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1700년 후반의 건축으로 주심포계(柱心包系)와 익공계(翼工系)양식이 절충되어 나타난다.
보문사 삼층석탑(普門寺 三層石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6호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수계리 158
이 탑은 대웅전 오른쪽 마당에 위치해 있으며, 이중 기단위에 3층 몸돌을 형성한 고려 전기의 화강석으로 만들어진 일반형 석탑이다. 몸돌의 높이 197cm, 기단부 높이 172cm로 규모는 작으나, 석재를 다듬은 솜씨가 뛰어나고 화려함을 엿볼 수 있다.
보문사는 신라시대에 처음 건립되었으나, 여러 차례 불타 없어진 것을 고려 명종(明宗) 15년(1185) 보조국사 지눌(1158~1210)이 중창 복원할 때 이 탑을 나한전 표증석탑으로 운계암 뜰에 세웠다고 전하며, 그 후 운계암은 없어지고 3층 석탑만이 현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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