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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향교(08.12.7)

가까운 곳 여행/문화유산

by ninesun 2008. 12. 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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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향교(龍宮鄕校)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0호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266

이 향교(鄕校)는 옛 용궁현(龍宮縣)의 뛰어난 인재(人材)를 모아서 윤리도덕(倫理道德)과 학문(學問)을 강론(講論)하고 연구(硏究)키 위해 세워진 교육기관이다. 조선(朝鮮) 태조(太祖) 7년(1398)에 현 위치에서 동쪽으로 100m 지점에 처음 세워졌으며, 정종(正宗) 2년(1400)에 불타 없어졌던 것을 중종(中宗) 7년(1512)에 이곳에 복원(復元)했으나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다시 불타버렸다. 그후 선조(宣祖) 36년(1603)에 대성전(大成殿)과 명륜당(明倫堂)을, 인조(仁祖) 14년(1636)에 세심루(洗心樓)를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른 것이다. 이 향교에는 공문5성위(公門五聖位)를 비롯하여 송4현(宋四賢) 및 국내(國內) 18현(賢) 등 27위(位)의 성현위패(聖賢位牌)를 봉안(奉安)하고 매년 봄·가을에 석전제(釋奠祭)를 올리고 있다.


 원래 명륜당 앞에는 동 서재가 있었으나 동재만 남아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이며,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이다.

출입문인 외삼문, 휴식공간인 세심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 사당인 대성전 등이 일직선으로 서있다. 또한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로 되어있다.


 향교에는 공문 5성위를 비롯하여 송 4현 및 국내 18현 등 27위의 성현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봄, 가을에 석전제를 올리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 5성…孔子(丘, 仲尼), 顔子(回, 子淵), 曾子(參, 子輿), 子思(伋, 子思), 孟子(軻, 子車)

※ 송조 4현(周濂溪, 程明道, 程伊川, 朱晦菴),

※ 국내 18현-문창후(文昌侯) 최치원, 홍유후(弘儒侯) 설총, 문성공(文成公) 안유, 문충공(文忠公) 정몽주, 문헌공(文憲公) 정여창, 문경공(文敬公) 김굉필, 문원공(文元公) 이언적, 문정공(文正公) 조광조, 문정공(文正公) 김인후, 문순공(文純公) 이황, 문간공(文簡公) 성혼, 문성공(文成公) 이이, 문열공(文烈公) 조헌, 문원공(文元公) 김장생, 문정공(文正公) 송시열, 문경공(文敬公) 김집, 문순공(文純公) 박세채, 문정공(文正公) 송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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